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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나는 이유와 새치 뽑으면 안되는 이유

일곱색깔무지개 2022. 12. 5. 12:19

오늘은 흰머리가 나는 이유와 새치 뽑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노화 현상을 겪게 되고 이런 과정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새치가 생기고 희끗희끗 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머리 곳곳에 흰머리가 가득하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요 

 

흰머리가 가득한 부부의 겨울 나들이
흰머리

흰머리 나는 이유

그렇다면 왜 갑자기 우리 머리카락 색이 하얗게 변하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흰머리는 보통 30대 중 후반부터 나기 시작하는데 개인차는 있지만 대개 40대가 되면 본격적으로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되며 심한 경우 염색을 하지 않으면 백발노인처럼 보일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흰머리는 보통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로서는 모발 색깔을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하는데 이것이 부족하면 색소 부족으로 인해 흰색으로 자란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이밖에도 호르몬 변화, 질병,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령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와 당뇨병 환자 같은 경우 멜라닌 색소 분비가 감소하여 흰머리가 날 수 있기에 해당 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둘의 공통점으로 멜라닌 색소 분비가 감소했다는 것으로 우리 신체가 과도한 스트레스 또는 영양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면 두피에도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게 되고 모근 주변 혈관이 수축되어 멜라닌 세포 활성화가 어려워 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흰머리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데 반대로 말하면 두피 상태가 건강하면 모발 색깔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젊은 20대나 30초반의 나임에도 불구하고 새치가 늘어난다면 갑상선 질환 또는 당뇨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하고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을 통해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하며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 검은콩, 흑미, 다시마, 미역, 시금치, 호두, 잣 등의 블랙푸드를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새치 뽑으면 안되는 이유

 

가쁨 눈에 보이는 흰머리가 신경을 쓰게 만들고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만들어 뽑아버리고 만다. 그러나 무심코 뽑은 새치가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에 뽑지 말고 자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두피 가까이 난 흰머리는 모근 세포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상태라서 검은 머리가 다시 자랄 수 있기 때문이며 또 한 가지 이유로는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새로 나는 과정이 약 20번 정도를  반복하기에 하나의 모공당 평생 자라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약 25개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새치가 났다고 뽑게되면 이것은 모발 성장을 방해하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에 가위로 잘라내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