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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 효능 알고 복용하기

일곱색깔무지개 2022. 12. 21. 13:17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열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달고 시고 쓰고 짜고 매운맛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문경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신맛이 강하며 향이 독특해 각종 요리나 차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한방에서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는 오미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에 달려있는 오미자
오미자

오미자 효능

오미자가 5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각각의 맛들은 우리 신체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단맛은 비장과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신맛은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어 피로회복에 좋고, 쓴맛은 심장기능을 강화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짠맛은 신장 및 방광 기능을 개선시켜 주며 뿐만 아니라 폐 기능을 좋게 하고 기침, 가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미자에는 비타민 B1, B2, C 성분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 및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에 기력 회복 및 피로해소에 좋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기관지 건강 증진에 좋기 때문에 폐 기능을 활성화시켜주어 기침, 가래 증상 완화에도 좋으며

 

간기능 개선으로 각종 유기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간세포 재생을 도와주어 숙취해소나 만성피로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당뇨 예방으로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분들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 오미자에는 리그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치매 예방에 좋고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어 뇌건강 증진 및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도 좋다고 하는데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오미자는 생으로 먹으면 기침을 멎게 하고 볶아 먹으면 스테미너를 좋게 한다고 하며 신맛이 강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취향이나 목적에 따라 생으로 드시거나, 볶아서 먹어도 좋고, 꿀물에 재워 청으로 만들어 더운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즐기기도 좋고 겨울에는 따뜻한 차로 마시기도 좋습니다. 

 

다만 과하게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