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암내라고 불리고 있는 겨드랑이 냄새는 대한민국 성인 10%가 정도가 겪는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그 원인을 알아보고 백반가루를 통해 냄새를 없애는 방법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겨드랑이 냄새 원인
우리의 신체 중 유독 겨드랑이를 통해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우리 몸속에 아포크린샘과 에크린 샘이란 2가지 종류의 샘이 있는데 이중 아포크린샘에서 배출되는 지방성 물질이 피부 표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자극성이 강한 지방산과 암모니아가 생성되어 암내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 액취증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제공됩니다.
뜨거운 날씨를 자랑하는 여름에는 분비량이 특히나 많아지기에 그 냄새가 심해지는데 일반적으로 샤워를 자주 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으면 어느 정도 해결되기는 하지만 더워지고 땀이 나면 다시 발생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겨드랑이 냄새(암내)를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됩니다.
사람이 많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눈치가 보이는 경험들을 다 가지고 계실 겁니다. 특히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당혹스럽고 곤란한 상황들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신경을 쓰다 보니 머리가 아플 때도 있습니다.
겨드랑이 냄새 해결 방법
겨드랑이 암내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냄새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써보셨을 텐데요 외출 후 집에 돌아와 항균 비누를 사용해 샤워를 하는 것, 육류보다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그 이유는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체내에 있는 독소를 배출해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위 방법들은 잠시 뿐이기에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효과를 보았던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백반가루 사용
저같은 경우는 이전부터 곁땀에 백반가루를 사용해 효과를 보았기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데오란트 등 겨드랑이 땀 냄새 제거제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효과를 알 수 없지만 백반가루는 확실한 효과를 보고 있어서 소개하는 것입니다.
약국 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백반가루(명반)를 구입합니다.
구입 후 꺼내시면 굵은소금처럼 되어 있는데 프라이팬에 사용할 만큼 적당량을 올리고 은은한 불에서 천천히 녹여주면서 주걱으로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절구에 넣어주시고 절구로 두들겨 주셔서 고운 가루처럼 만드셔서 외출하기 전에 겨드랑이에 적당량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그럼 바르고 있을때는 아무리 땀을 많이 흘려도 땀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루로 만드는 작업이 조금은 귀찮을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효과도 좋아서 겨땀으로 부터 생겨나는 고민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데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