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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준비: 환율, 비행시간, 사계절 날씨 그리고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일곱색깔무지개 2024. 9. 3.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오스트리아는 알프스 산맥이 선사하는 장엄한 자연경관, 고풍스러운 도시들의 매력, 그리고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로서의 명성은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어 줍니다.

이 글에서는 오스트리아를 여행할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실용적인 정보, 환율과 비행시간, 사계절 날씨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에서 꼭 가봐야 할 추천 여행지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객

 

오스트리아 여행

환율

오스트리아는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로, 유럽 경제권에 속해 있습니다.

환율은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하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할 때는 항상 최신 환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원화(KRW) 대비 유로의 환율은 현재 1유로당 약 1,480원 사이에서 움직이며, 이는 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예산 책정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최신 환율 조회

 

 

환전은 국내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미리 해두는 것이 유리하며, 오스트리아 내에서도 공항, 기차역,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환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지에서 환전할 경우 환율이 불리하거나 수수료가 높게 부과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충분한 금액을 환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상점과 레스토랑에서는 신용카드가 널리 사용 가능하므로, 현금과 카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여행 방법입니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주요 관광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세금 환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큰 금액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 중 지출을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유용한 팁입니다.

 

비행시간& 시간차

인천공항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까지의 비행시간

한국 인천공항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까지의 비행시간은 여행 일정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직항 비행 편으로 약 1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대한항공이 직항 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여행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직항편이 모두 예약된 경우나 비용을 절약하려는 경우, 중간 경유지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중간 경유지에서의 대기 시간을 포함하여 약 15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고려하여 출발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비행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기내 운동을 통해 피로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준비는 여행 첫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한국 오스트리아 시간차

한국과 오스트리아 시간차는 현재 7시간으로 이는 서머타임이 적용된 시간입니다.

한국이 오후 4시라면, 오스트리아는 오전 9시가 되는데, 서머티임은 보통 3월부터 10월까지 적용되며, 그 이후는 8시간이 차이 나므로 시간을 잘 적용해 여행 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 

 

2024.09.03 - [여행을 떠나요] - 오스트리아 국기와 함께 알아보는 언어와 인사말: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소통

 

오스트리아 국기와 함께 알아보는 언어와 인사말: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소통

오스트리아는 유럽 중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나라로, 알프스 산맥의 장엄한 풍경과 함께 깊은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자랑하며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같은 유명 음악가들의 고향이자, 빈과 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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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스트리아의 사계절 날씨

오스트리아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로, 여행을 계획할 때는 방문 시기의 날씨를 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따라 적절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봄(3월~5월)

 

봄의 오스트리아는 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낮에는 온화하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며, 이 시기에는 알프스 산맥의 눈이 서서히 녹아내리며, 푸른 들판과 꽃이 만발한 공원을 산책하기에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아침과 저녁에는 여전히 쌀쌀할 수 있어 얇은 재킷이나 스웨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봄은 또한 여러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시기로, 빈이나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와 같은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여름(6월~8월)

 

여름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관광 성수기이며, 평균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일부 지역에서는 30도를 넘는 더위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로, 등산, 하이킹, 호수에서의 수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는데, 특히 오스트리아의 호수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기입니다.

다만, 인기 있는 관광지들은 여름철에 붐빌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하고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9월~11월)

가을의 오스트리아는 낭만적이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공기가 선선해지고, 나무들은 황금빛 낙엽으로 물들어 갑니다. 이 시기는 비교적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로, 주요 관광지들도 여름철에 비해 덜 붐비는 편입니다.

 

 

와인 생산지에서는 수확철을 맞아 와인 축제가 열리며, 잘츠카머굿(Salzkammergut) 지역에서는 하이킹과 자전거 타기 등의 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가을 여행을 계획한다면, 따뜻한 옷과 함께 가벼운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12월~2월)

 

겨울의 오스트리아는 눈 덮인 알프스 산맥과 함께 진정한 겨울왕국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많은 지역에서 눈이 내립니다.

오스트리아는 특히 스키와 같은 겨울 스포츠로 유명하며, 인스브루크와 잘츠카머굿 지역은 세계적인 겨울 스포츠 명소로 손꼽힙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빈과 잘츠부르크 등지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전통적인 수공예품과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 여행 시에는 방한복과 장갑, 모자 등 추위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수입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지 않더라도, 오스트리아의 겨울 풍경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여행지

오스트리아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오스트리아는 역사와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다양한 여행지로 다음은 오스트리아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관광지들입니다.

1. 빈(Vienna)

빈은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이 도시는 고전 음악의 본고장으로,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와 같은 음악가들이 활약했던 곳입니다.

쉔부른 궁전(Schönbrunn Palace)은 빈의 대표적인 명소로, 그 화려한 바로크 건축과 광활한 정원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호프부르크 궁전(Hofburg Palace)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제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현재는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관저와 여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빈 국립 오페라 극장(State Opera House)에서는 세계적인 오페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미술사 박물관, 벨베데레 궁전 등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2. 잘츠부르크(Salzburg)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그의 음악적 유산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도시는 알프스 산맥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고풍스러운 건축물들로 가득합니다.

잘츠부르크 성(Fortress Hohensalzburg)은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성에서 바라보는 도시 전경이 일품입니다.

또한 미라벨 궁전(Mirabell Palace)과 그 정원은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여름에는 음악 축제,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비엔나 맛집, 가성비 숙소 

비엔나 잘츠부르크 여행 코스 보기

 

3. 할슈타트(Hallstatt)

 

할슈타트는 알프스 산맥과 호수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마을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 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그 아름다움은 사진과 영상으로 자주 소개되며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할슈타트의 호수는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뽐내며, 특히 가을과 겨울철에는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을 자체는 작지만, 할슈타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과 평온함 그리고 이곳에서는 또한 소금광산 투어와 호수에서의 보트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인스브루크(Innsbruck)

인스브루크는 알프스 산맥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로, 겨울 스포츠의 메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4년과 1976년에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도시로, 이 지역은 스키와 스노보드, 하이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인스브루크의 구시가지에는 중세 시대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황금 지붕(Golden Roof)과 같은 명소들이 있습니다. 또한, 인스브루크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온 긴 역사를 자랑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철 인스브루크를 방문하면, 도시 주변의 눈 덮인 산악 지대에서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시갈지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보기

 

5. 그라츠(Graz)

그라츠는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라츠의 구시가지(Old Town)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걸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라츠 성(Graz Castle)과 시계탑(Clock Tower)은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이며, 슈타이어마르크 지역의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라츠는 현대적인 예술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린츠(Linz)

린츠는 도나우 강변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의 중요한 산업 도시이자 문화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현대 미술과 미디어 아트로 유명하며, 매년 열리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예술가와 기술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Ars Electronica Center)는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미래 지향적인 전시와 체험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린츠는 또한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도나우 강을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유람선을 타고 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7. 크렘스(Krems)

크렘스는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도나우 강변의 작은 도시입니다.

이곳은 중세 시대의 도시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포도밭이 펼쳐져 있어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크렘스에서는 와인 시음 투어나 포도밭에서의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도심에서는 전통적인 와인 셀러를 방문해 현지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서는 가을철에 열리는 와인 축제에 참여해 오스트리아의 와인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도나우 강변을 따라 펼쳐진 경관은 크렘스를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어 줍니다.

 

8. 클라겐푸르트(Klagenfurt)

클라겐푸르트는 오스트리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베르터 호수(Wörthersee)로 유명합니다.

이 도시는 여름철 물놀이와 휴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맑고 푸른 호수에서 수영, 보트 타기, 서핑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겐푸르트는 매년 여름 열리는 베르터 호수 축제(Wörthersee Festival)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수 주변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변의 고성들과 작은 마을들도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주변 산에서 스키와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도시 자체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활기를 띱니다.

 

9. 잘츠카머굿(Salzkammergut)

잘츠카머굿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아름다운 호수와 산맥이 어우러진 지역입니다.

이곳은 여름철 하이킹과 수상 스포츠, 겨울철 스키와 같은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특히, 잘츠카머굿의 호수 지역은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며, 할슈타트 호수와 같은 명소가 이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또한 전통적인 오스트리아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입니다. 잘츠카머굿에서는 온천욕도 즐길 수 있어,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10. 슈타이어(Steyr)

슈타이어는 중세 도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고딕 양식 건축물들은 도시의 역사적 가치를 잘 보여주며, 특히 슈타이어 성(Steyr Castle)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슈타이어의 좁은 골목길과 작은 광장들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으며,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도시는 작은 카페들이 많아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기에 좋습니다. 슈타이어는 대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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