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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창업 신화 다룬 이태원 클라쓰 들여다보기

일곱색깔무지개 2022. 10. 29. 20:42

JTBC에서 2020년 방영했던 핫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 원작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드라마 제작 소식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입니다. 

 

여기에 더해 본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라인업과 연출진 또한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이 주연 배우로 출연했으며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그녀는 예뻤다 등 로코물 장인으로 불리는 유제원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 시청자들의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필력을 가진 김성윤 감독이 연출진으로 합쳐졌기 때문이다.

 

또 OST가 하제가 되기도 했는데 방탄소년단의 진과 하현우 등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하였기 때문입니다. 

 

이태원 클라쓰 줄거리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는 아버지 박성열(손현주)의 죽음 후 장가 그룹의 회장(유재명)으로부터 후계자 자리를 제안받는다. 장 회장의 아들 장근원(안보현) 때문에 억울한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간 형을 구하기 위해 거절할 수가 없었다.

 

단밤 포차 사장으로 소신 있게 살아가던 그는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되고 조이서(김다미)마저 퇴사를 선언하자 그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때마침 강민정(김혜은) 이사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는다. 요식업계 1위 대기업 장가 그룹에 맞서 프랜차이즈화 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망설이는 사이 그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로 넘어가고 뒤늦게 합류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깨닫는다. 친구이자 첫사랑의 주인공 오수아(권나라)와도 재회하게 되는데 과연 새로이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흥행 이유

2020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였던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3월 21일 종영하게 되면서 웹툰 원작자 조광진 작가는 드라마 결말에 만족감을 표할 만큼 성공적인 엔딩으로 마쳐지게 된다.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박새로이 박서준은 역대급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이태원 클라쓰에 열광했던 것일까 무엇이 그토록 드라마를 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들었는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1. 탄탄한 극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답게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였다

2. 반전: 매회 예측 불가능한 반전 요소와 가슴 뭉클한 장면 연출이 훌륭했다.

3. 캐릭터: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구축 및 입체적인 서사 구조 확립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4. 등장인물 모두가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었고 각자의 사연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활약상을 꼽을 수 있다. 

5. 주연배우들의 활약상: 조이서 역을 맡은 김다미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그녀 특유의 톡톡 튀는 대사 처리와 능청스러운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든다.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장근수 역을 맡은 김동희 배우는 일약 스타덤에 올라타 훤칠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여심을 저격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외에도 마현이 역을 맡은 이주영, 오수아 역을 맡은 권나라, 강민정 역을 맡은 김혜은 등 조연 배우들의 감초 연기가 빛났던 작품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