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영원의 군주 인물관계도 줄거리 요약 정리(이민호, 김고은)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킹: 영원의 군주가 2020년 4월 17일 첫 방송되었다.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배우들의 주연 출연과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라는 독특한 장르 덕분에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고 1~2회 초반 시청률도 1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더킹 영원의 군주 인물관계도

드라마 제작 단계부터 이민호, 김고은 주연이라는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작품으로 1회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영상미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본 작품의 등장인물 인물관계도를 소개하자면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그리고 대한제국 근위대장 조영(우도환) 이렇게 세명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참고로 평행세계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이 소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다른 차원의 세계가 존재하는데 그곳에서는 다른 시간이 흐른다는 것이다. 즉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은 2020년이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2018년이 될 수도 조선시대의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소리다. 

 

물론 과학적으로는 증명되지 않은 가설이긴 하지만 대중들이 느끼기엔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임에 틀림없다.

 

더킹

더킹 주요 등장인물 

이민호: 대한제국 3대 황제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 이곤은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게 되지만 늘 암살 위협에 시달리게 된다. 다행히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조영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지만 여전히 그의 주변에는 위험 요소로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 선황 제로부터 물려받은 신비한 능력 탓에 하루하루가 고달프다

 

김고은: 강력한 형사 정태을은 정의롭고 강단 있는 성격이지만 부모님을 여의고 홀로 지내는 처지라 늘 외로움을 느낀다. 그나마 다행인 건 사회복무요원 조은섭이 곁에서 힘이 되어 준다는 것이다. 참고로 태을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 25년 전 광화문 한복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더킹 줄거리와 리뷰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태을은 경찰이 되었고 강력반 에이스로 승승장구하던 중 의문의 남자로부터 습격을 당한다. 다행히 목숨을 건지게 되지만 머리에 총상을 입고 말았다. 이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되고 신분 세탁 후 새 삶을 살게 된다. 

 

몇 년 후 우연한 계기로 25년 만에 재회한 둘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티격태격하다가 점점 가까워지게 되고 마침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의 운명과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 더킹이 6월 12일 종영되었다. 마지막 회에서 주인공 태을과 은섭의 결혼식 장면을 끝으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배경이 왜 하필 2020년도 대한민국 일지 또 다른 차원의 문은 무엇일지, 만약 진짜로 존재한다면 이라는 상상과 함께 시즌 2의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다. 

 

히트작 제조기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필력과 드라마의 빠른 전개 및 반전 요소가 가득한 스토리, 등장인물 간의 케미 스토리,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미, 적재적소에 흘러나오는 OST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하나로 합쳐져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생각한다.